[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충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에 관내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 9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100·200·400M, 창 던지기, 배드민턴, 포환·원반 던지기에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사전에 금산장애인체육회 담당교사의 지도하에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해왔다.

또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 및 충분한 훈련 지도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육상(트랙)과 창던지기, 배드민턴,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에 참가해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태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육의 꿈을 펼치며 값진 결과를 이뤄 학생들이 체육에 대한 꿈을 키우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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