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21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제3기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발족한 구정참여단은 60여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 매월 2회의 정기모임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했고, 이날 이를 토대로 해당 부서장들과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단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 단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아동정책 모니터링결과 발표, 우수 단원 표창장과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청장은 “내년에도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 아동정책사업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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