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동구의 별이 빛나는 밤, 가족 힐링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밤하늘 별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으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일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가정 친화적인 동구 이미지를 조성해 젊은 층 인구 유입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벌룬쇼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흥행작 ‘코코’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호 청장은 “구는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출생신고자 대상 동구맘 가방 제작·배부 등 톡톡 튀는 인구정책 시책 추진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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