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경찰청은 18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감찰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감찰위원회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변호사, 교수, 의사 등 11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자체회의를 통해 유승모 예산명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경찰의 주요 비위사건에 대한 처리와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명교 청장은 “위원회가 청렴하고 당당한 충남경찰을 만드는 데 옴부즈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