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최장우 복지팀장이 나눔리더 5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동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최장우 복지팀장이 나눔리더 5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19일 최 팀장은 대전 동구 구청장실에서 황인호 청장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나눔리더 53호로 회원으로 가입했다. 최 팀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2019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 ‘제10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면서 이 날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모금회에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대상은 대전의 사회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으로, 사회복지 공공 실무자 부문에서 최장우 복지팀장이 그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다 보면 더 큰 행복을 느끼고, 받는 사람 모두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개인 기부자 클럽으로, 나눔리더가 낸 기부금은 전액 대전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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