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6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 단층으로 운영 중인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부지(1140㎡)에 5개 층의 주차타워를 건립, 약 200여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된다.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뤄지게 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돼, 전문가를 포함한 육성사업단을 구성, 내년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앙시장 주차난 해소 등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시장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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