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0억 지원 2022년 준공
실내수영장·체육관 등 건립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오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체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 사업은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에 총 250억원을 투자해 실내 수영장과 1천5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는 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1년 착공,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으로 오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