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젓가락 페스티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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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젓가락 페스티벌 ‘팡파르’
  • 송휘헌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9일 18시 50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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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청주대·재생허브센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과 ‘젓가락 페스티벌’이 20~22일 청주에서 열린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청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개막 첫날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관하는 한·중 청년교류포럼이 진행되며 K뷰티 콘서트와 중국 광시(廣西)예술대학 예술단 공연, K팝 콘서트가 이어진다.

21일에는 역사교육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와 여소영 외교부과장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한 한·중 역사콘서트가 열리며 전국 대학생 60여개 팀이 참가하는 대학생가요제와 요리 경연대회,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치맥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도민에게도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방지를 위해 행사장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행사 기간에는 고기, 햄, 소시지, 육포, 돼지고기 육가공품 등 도내 전역에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전국 대학생 대표자에게 공지했다”고 말했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20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젓가락 경연대회는 개막 첫날부터 사흘간 예선을 치르고 22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묵 옮기기, 깻잎 나누기, 곡물 분류하기 등 이색 대결을 준비했다.

21일 오후 3시에는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젓가락문화 발전을 위한 한·중·일 3국의 제언’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체험과 공연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와 '나무숟가락 카빙체험'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젓가락에 자개 장식하기, 젓가락 꾸미기, 젓가락 문양 탁본체험, 젓가락 무늬내기 체험 등이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함께 사용하던 헌 수저를 가져오면 새 수저로 교환해주는 '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 프로그램도 놓쳐서는 안 된다.

특히 젓가락특별전 '40인의 식사도구'와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전'까지, 젓가락의 진수를 만나고 젓가락이 선물하는 일상의 기쁨을 누리면서 식탁의 미학을 찾는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