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보건소는 ‘2019년 생명 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위해 단양군 일원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2019년 생명 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위해 단양군 일원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9월 두 번째 주에 시행하는 생명 나눔 주간은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생명 나눔의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

이진수 군 보건소 예방의학예방 팀장은 “우리 주변에는 인체 장기의 손상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환자들과 치유되기 어려운 질병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매년 장기기증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늘어가지만,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식 대기자가 늘고 있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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