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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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 개최
  • 박기명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9일 17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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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합리적 구역조정안 마련해 환경부 제시 예정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해안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 논리와 타당성을 갖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18일 태안문화원 2층 강당에서 태안해안국립공원조정 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군 관계자, 환경부·산림청·국립공원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합리적 조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해안국립공원에 맞는 제도 개선 필요 △해수욕장·야영장 규제 완화 △주민지원 사업 및 국립공원 마을 인센티브 부여 △해안 정의에 따른 구역조정 △국립공원 구역 조정(안) 작성 등 구역조정 기본구상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군은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 △고남 수변문화 해안마을 조성 △어항구역 내 국립공원 해제추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구역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토지이용 및 식생조사, 주민의견 접수지역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고 2·3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내년 4월까지 군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환경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011년 제2차 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마을형성지역이 국립공원에서 해제됐으나 일부에 제한돼 이에 따른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과 관련해 합리적인 구역조정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