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억원 구매협약 체결

▲ 맹정호 서산시장과, 나호성 롯데케미칼 상무가 서산사랑상품권 구매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금년 8월부터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에 지역기업들의 구매 협약 의사가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는 18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시장, 김인수 자치행정국장, 롯데케미칼 나호성 상무, 오창엽 사무지원팀장, 한경윤 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사랑상품권 2억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나호성 상무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협력 하고자 서산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서산사랑 상품권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랑상품권은 8월 1일 발행이후 약 43억원(발행액 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릴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용처는 현재 서산시 음식점, 마트, 주유소 등 2300여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목록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기업/경제→서산사랑 상품권)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모든 지점에서(31개소) 구매 가능하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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