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교통환경 ‘더’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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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교통환경 ‘더’ 편해진다
  • 박기명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9일 17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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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공영주차장 2층 주차시설·동문리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약자 버스비 1000원·희망택시 승차비용 지원 등 앞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 및 교통약자 교통복지 서비스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역점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도심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7월까지 45억 원을 들여 남문 공영주차장에 2층 133면 규모의 주차시설과 부대편의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상가 밀집지역인 동문예식장 일대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1년 말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등대식관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와 접한 토지를 매입해 160면 규모의 동문리 공영주차장을 조성, 상가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영주차장 내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8월부터 ‘남문공영주차장 유료화 시범 운영’을 실시해 정책의 효과성 여부를 면밀히 파악·분석해 타 공영주차장에 대한 유료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은 올 1월부터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으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요금 인하’ 정책을 추진해 하루 평균 1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지원도 함께 실시해 관내 6300여 어르신들이 8월 한 달 5만 1414건을 무료로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택시 승차비용 지원’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교통수단이 없어 통학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까지로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종 건설교통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및 정비를 실시하고 ‘국도 77호선 도로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태안읍에서 안면·고남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