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19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에서 이수초등학교(교장 장시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 평가에서 충북 22개 학급 5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수초등 5학년 1반(지도교사 이민종)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학급으로 선정된 이수초등 5학년 1반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19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평가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로 안전상식과 공정한 경쟁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친구들이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여해 안전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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