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와 협약

▲ 옥천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18일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와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옥천군은 군내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와 국정과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 및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어린이집의 규모는 연 면적 약 135.7㎡, 정원 약 30명 내외이다. 군은 내실 있고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 입주자, 양수3리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2020년까지 여건에 맞는 보육 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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