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홍종선 씨 선임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가 19일 37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번 제19기 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홍종선 전 옥천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됐다.

홍 협의회장은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옥천군민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새로 출범하는 19기 옥천군 협의회는 이용분 수석부회장, 허만호 부회장, 이상욱 간사, 박병훈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정순영 국민소통분과 위원장, 김기현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최미숙 사횝복지분과위원장, 조남길 여성분과위원장, 정민우 청년분과위원장, 김용규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이 임명 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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