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논의… 설치 촉구 퍼포먼스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방안 심포지엄이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지난달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국회 분원의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규모와 입지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의사당 설치를 촉구하는 손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최근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용역한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진승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윤수정 공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KTV 국민방송,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생중계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당위성,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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