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18일 대학 웰빙관 대강당 및 전공별 실습장에서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Smart Horticulture Contest)’를 개최했다. 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는 18일 대학 웰빙관 대강당 및 전공별 실습장에서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Smart Horticulture Contest)’를 개최했다. 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는 18일 대학 웰빙관 대강당 및 전공별 실습장에서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Smart Horticulture Contest)’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전국 30개 고등학교, 15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는 제1부문 스마트농업, 제2부문 원예가공상품화, 제3부문 조경설계, 제4부문 플라워디자인, 제5부문 가드닝, 제6부문 전공탐색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부문에서 120분간(제3부문 조경설계 150분)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농업’과 ‘전공탐색실습’ 부문을 신설해 예년에 비해 약 50% 이상 늘어난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 각 부문에서 우수한 재능을 선보인 총 36명의 학생(팀)에게는 6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육근열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갖춘 학생들의 참가가 늘어남으로써 대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펼치고 나아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오는 2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원예계열에서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팜전공을 비롯해 원예전공, 환경조경전공, 플로리스트리전공, 가드닝전공 등에서 21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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