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공동주최한 '2019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9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18일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5회 째인 박람회는 취업난을 겪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각각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 고용노동부청주지청 등이 공동주최한 이 박람회에는 오리온, 제일씨드바이오㈜ 등의 50여개 직·간접 기업과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7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박람회를 통해 100여 명의 중장년이 새 일자리를 찾은 바 있다. 심재정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는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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