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2019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과정으로 모두 40명이 교육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심화과정은 일반적인 이론수업 및 도시재생 성공 사례지 답사 외에도 팀별로 대상지역을 선정해 구체적인 도시재생 사업방안을 도출하고 계획해보는 실습 교육 등 보다 심도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장시득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대전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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