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자치분권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치분권대학 대전서구캠퍼스’를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종태 청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스위스의 국가운영체제와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자치분권대학 첫 강의를 시작했다.

장 청장은 “자치분권대학을 수료하는 주민들이 자치분권시대에 주인공이 돼주길 바란다”며 “자치분권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 풀어갈 수 있는 자치분권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 대전서구캠퍼스는 내달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 6주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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