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기운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체 공공조달 구매액의 9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활용,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구매상담회에서 발굴한 신규 중소업체와 자체 분석을 통해 찾은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 목록을 구매 대행업체에 제공, 우선 구매를 요청했다.

신학수 조폐공사 경영지원처장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라며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공기업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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