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앞두고 홍보 캠페인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무상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둘째 주 토요일이며 매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패인이 전개된다. 이에 따라 충남지사는 지난 17일 아산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배방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습을 실시했다.

적십자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에게 세계 응급처치의 날 의미를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응급처치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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