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14개 시·군의 상상이룸공작소 구축을 추진해 5개 지역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상이룸공작소는 메이커교육센터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이름을 확정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기준 보령시와 서산시,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의 상상이룸공작소 구축이 완료돼 수업을 진행 중이며 공주시와 아산시, 청양군, 예산군은 내달부터 수업이 이뤄진다. 이밖에 5개 지역은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종현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각 지역 상상이룸공작소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상상을 실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상상이룸공작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을 완료하고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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