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겨진 경계들' 전시포스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주최하는 사진전 '잠겨진 경계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 상허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건국대 일반대학원 다이나믹미디어학과의 교과목(실용사진)에서 기획돼 석사과정 학생들에 더해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부생들도 참여했다. 전시 참여작가는 김진아, 멍디, 바이티엔, 이성범, 잔 레이, 최준현, 허재석, 홍승완 등 8명으로 3명의 중국 학생들이 포함됐다. 전시를 기획한 최원석 교수는 "몽골,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등 다양한 장소와 생각들이 사진 안에 담겨 있으며, 이 사진들은 전시장 한 곳에서 만나 경계선을 이루는데 이 경계선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각지를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이들은 서로의 경계를 이어 지구의 일부분에 또 하나의 큰 면적을 남긴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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