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캠페인>
윤여욱 대전신일여자중학교장

▲ 윤여욱 대전신일여자중학교장
▲ 윤여욱 대전신일여자중학교장

[충청투데이] 1975년 개교해 40여년의 역사를 품은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보문산 자락에 위치해 대전을 한 눈에 품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성실(誠實)·협동(協同)·창조(創造)'의 교훈 아래 일반학급, 미술중점학급으로 구성된 예술(미술)중점학교의 특성을 두 개의 톱니바퀴로 삼아 12학급 280여명의 학생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찾아 매진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서로 다른 지식과 기술이 융합돼 시대의 흐름에 더욱 발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대전신일여중은 아이들을 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의 호기심과 시대적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도록 교과부터 예·체능까지 요일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전문 강사를 선정해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기초튼튼행복학교, 사교육절감형학교, 과학교육환경개선사업, 수학나눔학교 등 2019학년도 교육청 선정 공모사업 중 20여개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전국 단위의 예술(미술)중점학교로서 교육청과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힘쓰고 있다. 또 교육청 사업 지원금을 방과후 학교에 투자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대전신일여중은 방과후 학교의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이들이 전 교직원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진 방과후 학교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경험해보며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성장할 것이다. 방과후 학교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비옥한 배움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