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먼저 치매극복 힐링프로젝트 건강강좌가 18일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다. 이 강좌에는 옥천성모병원 박희준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 알면 두렵지 않아요 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강의는 치매의 위험요인, 증상,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평소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점, 치매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치매에 관해 관심 있는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안남면 작은 음악회와 연계해 오는 21일 안남면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치매예방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치매에 관한 퀴즈, 치매상담, 간이 치매선별검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와 치매안심마을 건강캠페인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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