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추진단 2차 회의… 설문조사 등 논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7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유치를 위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축 후보지 선정 로드맵에 따라 향후 추진될 후보지 설문조사 및 평가 등을 대비해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환황해권 중심' 충남도청이 소재한 광역행정도시인 내포신도시는 접근성과 민원인 편의성, 입지여건 등 청사 신축 후보지 기준으로 제시한 모든 항목에 충족한 최적지로서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대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부처를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회단체 플랜카드 및 유치 결의대회, SNS 홍보 등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실무추진단장인 이용록 부군수는 “지난 2월부터 군을 비롯한 사회단체, 유관기관 및 충남도, 홍성군 의회 등 폭넓은 계층이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조건인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유치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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