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8일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기관 보유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상호 가족관계 사업을 전개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전개, 나눔장터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의 추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단은 오는 28일 오전 10시30분 금릉소공원에서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중고물품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운동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며, 체험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재석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사업 및 직업훈련을 적극 발굴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채홍국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를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다문화가정이 보다 더 행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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