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민선 7기 3년차를 맞는 내년도에는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주력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17일 이상천 시장 주재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내년도 시정 방침을 설정했다.

시는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제천화폐 모아 500억원 확대 발행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의림지 권역 개발 및 시내권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청풍권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인, 관광객이 도심에 북적거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2020년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 제천’의 기반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공약과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