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미술협회가 오는 28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한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천안미협 회원으로 현재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220여 명 중 149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회원들은 한국화·서양화·조소·공예·디자인·서예·문인화 등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작품 1점씩 149점을 선보인다.

천안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정기전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진균 지부장은 “44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주제들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천안미술협회는 지역 미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창립한 이후 정기전 등을 열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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