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올해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토리박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토리박스는 시민들이 대전의 지난날과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대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7030 기념 홍보 부스로 대전 발전 연표, 대전 홍보 동영상 상영, 대전 굿즈 소개 등을 담고 있다.

스토리박스는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전한밭수목원 동원 정문 옆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인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축제나 주요행사 개최 시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는 대전의 역사와 관광지 소개, 홍보 동영상 상영, 트램 모형 및 도시철도 노선도 전시, 포토존 운영과 기념이벤트, 대전 굿즈 전시로 구성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스토리박스는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올해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추억과 희망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는 대전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