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차기 충남대병원장 임용후보자로 조강희(57)·윤환중(56) 교수가 선임됐다.

충남대병원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23대 병원장 선임 건을 논의해 조강희 교수와 윤환중 교수를 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 충남대 이사회가 교육부에 임용후보자를 추천하면, 교육부는 검증 등 심사과정을 거쳐 신임 병원장을 최정적으로 결정한다.

조강희 교수는 충남대병원 의료정보팀장과 재활의학과장, 재활센터 건립추진단장, 대전지역노인 보건의료센터 센터장,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윤환중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정보센터장과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의학전문대학원 진료실기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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