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29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보은·옥천·영동군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선수·임원 3400여명이 축구·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하는 원영숙(89·음성군) 씨다. 합기도 종목에 지세준(9·충주시) 군이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그동안 노인 위주의 종목으로 알려져 있던 게이트볼 종목에 김현욱(음성생극초 6년) 군이 출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한판 승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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