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최우영 학생(국방기술학과 1년·사진)이 2019년도 공군 예비 장교후보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영 학생은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당당히 공군 예비 장교후보생에 선발됐다. 특히 그는 현역 부사관인 아버지와 함께 공군의 길을 가기 위해 해병대 군장학생 합격을 포기하고 ‘자랑스러운 공군 부자(父子)’를 예약했다. 최우영 학생은 “졸업 이후 아버지와 함께 공군에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공군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자기 계발에 소홀히 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현호 국방기술학과장은 “최우영 학생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장교가 갖춰야 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겸비했으며, 국방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