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경찰서는 17일 연수동 체육관사거리에서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질서캠페인과 사이버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재일 경찰서장과 구본극 충주교육장, 충주시청 안전총괄과 및 교통지도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함께해유~ 착한운전'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안전띠 매기, 깜빡이 켜기, 정지선 지키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충북의 교통질서 캠페인이다.

또한 충주경찰서 수사과에서도 참여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사이버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했다. 최근 '카카오톡'으로 자녀를 사칭해 문화상품권을 사라고 한 후, 상품권의 핀번호를 전송받아 사용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해선 반드시 전화로 자녀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정재일 서장은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이 교통사고와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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