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가을장마·태풍 후 철저한 농작물 관리 당부
상태바
괴산군, 가을장마·태풍 후 철저한 농작물 관리 당부
  • 김영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7일 17시 4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8일 수요일
  • 16면
  • 지면보기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가을장마와 태풍이 지나감에 따라 피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은 조속한 복구를 통해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 수발아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벼에 묻은 흙과 오물을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에 대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물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 뿌리 활력을 촉진해야 한다. 사과의 경우 쓰러진 나무를 세워 보조지주를 설치해 고정시키고, 부러진 가지는 정리해 보호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농작물 피해 보험 가입농가는 신속히 보험사에 연락을 취해 보상 청구를 하면 된다.

콩은 물에 잠기면 과습 피해로 뿌리가 썩거나 지상부가 시들고 검은뿌리썩음병, 시들음병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병든 작물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 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쓰러진 고추 포기는 세워서 줄 지주를 보강하고,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흙덮기를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풍과 가을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신속한 작목별 관리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