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이륜차 2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전기이륜차 2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이륜차 10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한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국비를 포함해 대당 200~35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유형·규모 및 배터리 용량, 출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용중인 내연기관 이륜차의 사용폐지증명서를 제출하고,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9년 6월 1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음성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및 음성군 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신청절차는 제작사별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점에서 접수하게 되며, 출고 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20일 이내에 출고 및 신고가 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결정이 자동 취소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군에 전기이륜차 사용신고를 해야 하며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 환경과 환경정책팀(871-3795)으로 하면 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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