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제19회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격변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우리가 과거 역사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이 무엇인지를 성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는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이자 각종 매체에서 활발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러한 격변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예민한 대외인식과 전략적 마인드, 그리고 역량 확보와 내부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무역협회의 글로벌 포럼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