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예산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예산군을 비롯한 총 21개 시군구가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정해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집중발굴기간 동안 107명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발굴됐고 세부상담과 조사를 거쳐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및 긴급지원 등 152건의 공적급여를 연계지원했으며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복합적인 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동절기뿐 아니라 상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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