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예산군 대술면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6일 장애를 가진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원은 75세의 홀몸노인으로 저장강박이 심해 집 주변에 쓰레기를 매립해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대상자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술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대술면 맞춤형복지팀의 봉사자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부터 대상가구에 집결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대상자가 매립해놓은 2t가량의 생활 폐가전과 재활용품, 다량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배출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술면새마을지도자회 최진완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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