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충사모는 충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제2회 충청남도 시군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회복지의 날’은 과거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 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당시 국민의 정부에서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정부가 포용적 복지를 통해 국민의 기초생활보다 한 단계 올라선 기본생활의 보장을 알리고, 사회안전망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의 강화로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미래 목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고석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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