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이은규 회장(왼쪽)이 유요열 홍성이주민센터장에게 빵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명근영 명예기자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홍성천변 주차장에서 개최된 아시아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빵과 함께 격려금을 주최측에 전달했다.

홍성이주민센터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뮤직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홍성군과 홍성문화원에서 후원을 해 오고 있다.

이날 3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각국 이주민들이 자기나라의 전통음식이나 길거리음식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판매했으며 5시부터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1부 행사로 열린 노래자랑에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하거나 각국의 노래등을 선보였으며 2부행사에는 뮤직 비디오가 상영됐다.

이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음식을 사먹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다. 이은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다보면 다문화 가정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홍성이주민 센터나 다문화가정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서로 어려운 점을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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