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소방서는 최근 등산인구의 급속한 확산으로 매년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대책으로 산악사고에 대비,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마다 향적산 입구에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등반인들의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출동, 구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등반인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및 산악사고 예방캠페인과 응급처치, 심페소생술 체험장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영학 서장은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되므로 기상여건과 개인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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