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16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을 만나 지방이양사업 등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가 지방재정 분권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일부 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함에 따라 서천군지방이양사업 마무리와 신규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노 군수는 문화체육관광국,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건설교통국 등을 방문해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 관광활성화사업 등 11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노박래 군수는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지방이양으로 국비확보가 어려워진 만큼 충남도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군 사업이 지속적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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