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7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박정현 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여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군민체육대회와 백제문화제 담당부서로부터 행사 계획의 적정성,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운영 사항, 위기상황 발생 시 조치 계획, 기타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 등에 대비한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43회 부여군민체육대회는 개·폐회식 안전관리, 경기장, 주차장 등 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제65회 백제문화제는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 백마강달밤 콘서트, 백제문화 콘서트, 폐막 축하공연, 전통공연, 경연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운영 시 질서유지와 백마강 부교, 교통 및 주차장을 비롯한 행사장 주요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안전사고는 늘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행사장 주변의 위험요소가 될 만한 사소한 것에서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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