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의 주차여건을 개선해 내방객들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서산시의 공모사업은 원도심 상점가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지난 8월 충남도 지자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점수 1위로 선정·추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최종선정 되어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원도심 상점가 공영 주차장 사업은 1122㎡, 주차면 44면의 규모로 추진되며, 내년 초 부지확보 이후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일대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와 더불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 상권 르네상스사업에도 공모하여 연계추진 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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