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소방서는 청양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칠갑산 일원에서 안전한 등산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악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 위험지역 예방순찰 △산악 안전표지판·구급함 정비 △산악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등산객이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등산객은 산행을 나서기 전에 발목, 무릎, 허리 등 준비운동을 하고 수분 섭취를 지속적으로 해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초콜릿, 견과류 등 비상식량을 준비하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등산로에 배치된 산악 위치 표지판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