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엑터스·판타지오 제공]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한다.

17일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이도우 작가가 쓴 동명 연애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은 여주인공 '목해원' 역을, 서강준은 해원의 파트너 '임은섭' 역을 맡았다.

해원은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라는 마을로 내려가는 인물로, 그곳에서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만난다.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불신을 안은 해원의 마음은 은섭을 만나면서 따뜻하게 녹는다.

제작진은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감성을 물씬 전할 것"이라며 "상처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박민영과 서강준의 로맨스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는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연출하고 JTBC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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