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1명씩… “교육환경 개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유아교육의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유치원 학급당 원아 정원을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정원은 △만4세반 23명→22명 △만5세반 27명→26명 △만3~5세 혼합반 23명→22명 등으로 정원을 각각 1명씩 감축했다.그동안 유치원은 학급당 정원이 높아 교수학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학급 과밀화에 따른 교사와 유아 간 상호작용 문제로 학부모 및 유치원 교사들을 중심으로 원아 정원 감축이 요구돼 온 바 있다.

시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등 유아교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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