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내달 16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SAC on Screen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AC on Screen은 지역 여건으로 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예술의전당 실황을 상영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개작한 국내 창작 작품으로 17세기 영국에서 아이들을 납치해 신체 일부를 훼손한 뒤 귀족들에게 매매한 ‘콤프라치코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 배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조커의 모델이 된 소년 ‘그윈플렌’이 주인공이며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역을 맡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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